East Side Gallery는 베를린 장벽 일부를 보존하여 미술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1.3km에 걸쳐서 늘어서 있는 장벽에 다양한 Graffiti 들이 그려져 있다.


S-bahn의 Ostbahnhof 역과 Warschauer 역 사이 슈프레 강가에 위치하고 있으니 둘 중 편한 곳에서 내려서 다른 역까지 걸어가면서 구경하면 좋다.


East side gallery 끝에는 Oberbaum Bridge 가 있는데 베를린의 landmark 중 하나이다.

1732년에 나무다리로 지어져서 1879년에 대대적인 개축을 통해 2층 다리로 만들어졌고 현재는 아랫층으로 차들이 다니고 윗층으로 U-bahn 이 지나고 있다.


왼쪽이 옛날 동독지역이고 오른쪽으로 슈프레 강이 있다.





역시 왜 한글 낙서가 없나 했음...






이게 아주 유명한 그림...


멀리 Oberbaum bridge가 보인다.



1800년대에 벽돌로 이런 2층 다리를 만들다니....



A6000 / SEL1018



Wall-E

LEGO 21303











6D / 탐론 90마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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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 가보지 않은 사람도 아는 문.
이름은 몰라도 아 저거~ 하는 문.

1791년에 완공된 브란덴부르크 문은 프로이센 왕국의 수도 베를린에 평화의 상징으로 세운 관문이다.

건설 당시에는 평화의 문(Fridenstor)라고 불렸다.

문 위에는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스 여신 에이레네와 4두 마차 조각상이 있다.


하지만 이름과 다르게 브란덴부르크 문을 통한 첫 개선식은 나폴레옹의 차지였고 4두 마차 상까지 빼앗겼다가 되찾았다.

그 이후로 이 문은 승리의 상징이 됬고 여신상도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로 바뀌게 된다.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심하게 훼손되었다가 재단장되었으며

냉전 시기에는 베를린 장벽에 의해 이 문에 검문소가 설치되기도 했다.


지금은 베를린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이며

주변으로 각국의 대사관들이 몰려 있기도 하고

베를린에서 마라톤 경기가 열리면 출발점과 결승점이 되기도 한다.


좌우지간 베를린에 갔으면 꼭 한번은 가보게 되는 곳.


해질녁에 방문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조명이 들어오니 오히려 더 볼만했다.




브란덴부르크 문 건너에는 전승기념탑까지 쭉 뻗은 길이 보인다.


A6000 / SEL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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