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6D

 + Canon EF 24-70mm f/2.8L II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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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내려올때 완도에서 배를 타고 건너온 것 처럼...

같은 배를 타고 완도로 갔다..


제주-완도 페리는 블루나래 말고도 다른 배가 더 있지만 쾌속선인 블루나래보다는 시간이 더 걸린다.

배가 하루에 2번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있는데 17시50분 출항인 시간이 완도에서 내려 서울까지 운전하고 가기엔 힘들어 보이지만 오전 배 시간은 너무 촉박할 듯하여 오후 시간을 택했다.


출항 한시간 전까지 제주항 제2부두로 가서 차를 먼저 대기시키고 연안여객터미널로 가서 예약한 표를 찾고 차로 다시 돌아간다.

오후 5시 정도가 되면 배가 들어오는데 들어오자마자 차들이 하선하고 나면 바로 차를 태울 수 있다.

차를 태우고 나면 다시 연안여객터미널로가서 기다리다가 개찰구를 통해 승선하면된다.


여기도 제주공항 처럼 배를 타기 전에 면세점에 들를 수가 있는데 제주공항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작다.

차라리 중문 내국인 면세점을 이용하고 제주항에서 물건을 찾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출항하고 바로 해가 저버려서 사진을 찍을 것은 없었다.

그냥 검은 망망대해만 보였으니.


완도에 가까이 오면 완도타워가 보인다.

완도항 바로 옆에 다도해일출공원이 있고 정상에 완도타워가 있는데, 밤에도 조명을 밝히기 때문에 멀리서도 보인다.

완도에서 서울로 출발하기 전에 잠시 들러보았다.


제주항 일몰...


제주항 제2부두와 연안여객터미널은 바로 옆에 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내부는 깨끗했다.

1층에 매표소가 있고 2층에 개찰구가 있다.

그 밖에 식당 매점 등이 있다.




내가 탈 블루나래호가 접안 중이다.


뒷쪽으로 차를 태우고 내린다.


1시간 40분 정도 걸려 완도에 도착.


다도해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완도항.


완도타워.

조명 색이 수시로 바뀐다.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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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올라가는 날...

마지막이라고 자주 가던 커피집 사장님이 커피도 공짜로 주시고... ㅋㅋ


숙소에서 짐을 다 차에 싣고서는 배시간까지 어디서 시간을 때울까 하다가 제주도 동쪽 해안도로로 가보았다.

전에도 가본 곳이지만 마지막으로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을 눈에 바르고 싶었다.


이름 없는 해변..




두달 동안 2000km 넘게 제주도에서 달려 준 녀석...


어느 해변 카페 건너 편...




오저여... 바다 조류가 서식하는 곳이라는데 새는 없었다.. ㅋ



월정리해변... 

바다도 정말 물이 맑고 이쁜 곳이지만 해변가 카페들로 더 유명하여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김녕성세기해변...

모래가 너무 고와서 날라가지 않게 비닐을 덮어놓은 듯...


 

이제 배타러 제주항으로 갑시다...ㅎㅎ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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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는 성스럽다는 뜻이다.

울창한 숲길을 조용히 걷다 보면 경건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아줌마들 떠드는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제주 관광 삼적은 짱깨, 아줌마, 수학여행온 학생들이다. ㅡㅡ;


사려니숲길은 물찻오름을 중심으로 십자로 길이 나있고 동서남북 4방향으로 입구가 있다.

제일 많이 이용하는 곳은 북쪽 입구이지만 사람 많은걸 싫어하는 나는 동쪽 붉은오름 쪽으로 갔다.

오늘은 중간에 삼거리까지 왕복하는게 목표.

















부시럭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노루가 있었다.




붉은오름쪽 입구에서 월든삼거리까지 1시간정도.

북쪽 입구까지가면 2시간30분에서 3시간정도 걸린다고 한다.


오른쪽으로 가면 북쪽입구.

왼쪽은 평소에는 통제구역인 사려니오름 방면.













Canon EOS 6D

 + Canon EF 24-105mm f/4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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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은 오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억새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봄에는 여기서 들불축제가 열리는데 오름 전체를 홀랑 태워버리며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다.


오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억새.


올라가 볼까?


높은 오름은 아니지만 경사가 정말 가파르다.

땀깨나 흘리고 올라갔다. ㅜㅜ


다행히 구름이 해를 가려주었다.


새별오름은 말발굽 모양의 오름이다.


정상에 거의 다 왔다. 

멀리 한라산도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

행사가 매년 열리는 곳이라 넓게 조성되어 있어 평소에는 매우 한산하다.


정상 인증샷.ㅋ


날씨가 좋으면 어딜 가도 한라산이 보인다.


희미하게 협재해변 앞 비양도도 보이고...


나홀로나무도 보인다.

나홀로나무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오름이 새별오름이다.


구름이 만들어 준 빛내림.





올라온 길 반대편으로 내려가볼까...


여기도 말들을 방목하고 있었다.


역시 간지는 흑마.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 Tamron SP 70-200mm f/2.8 Di VC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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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정원은 과거 분재예술원이라고 불리우던 곳이다.

개인이 분재로 정원을 꾸며 놓은 곳이라 입장료도 오지게 비싸다.

분재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사람은 과감히 패스.

안에 부페식당이 있는데 먹을만 하다.


중간중간에 설립자의 생각들을 적어 놓은 것들이 있는데 난 읽어보지 않았다.

그리고 너무 유명 정치인사들이 방문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 같아 거부감도 든다.


아기자기 꾸며 놓은 분재들은 볼만 하지만...

왠지 전체적인 분위기가 젊은 사람들 취향은 아닌 듯 하다..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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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금모래해변은 화순항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해변이다.

산방산에서 차로 5분거리.

검은 화산암이나 하얀 백사장이 대부분인 다른 제주도 해변들과 달리 모래가 황금색이다.

또한 여기 해변가에 서면 용머리해안과 산방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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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통제 중이라 가보지 못했던 용머리해안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저조시간 확인하고, 산방산 관리사무소(064-794-2940)에 전화로 다시 확인하고 온 것이라 헛걸음질은 하지 않았다.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방산.

오늘은 저기도 가봐야겠다. ㅋㅋ


이녀석은 용머리해안의 마스코트.

용머리해안 주차장에서부터 산방산 주차장까지가 자기 안방이다.


지난 번에 물에 잠겼던 탐방로가 드러나 있다.

용머리해안만 보면 2000원, 산방굴사까지 같이 가면 2500원인데

용머리해안 보고 맘이 바뀌어 산방굴사를 가고자 하면 2000원 + 1000원이다.



















용머리해안을 돌아보면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느끼지만 이게 왜 용머리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산방산 주차장에서 내려다보면 왜 용머리라고 부르는지 느낌이 온다.


산방굴사까지만 올라가보기로 했다.

여기 올라가는 것도 만만치는 않다.

가파른 계단으로 15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고려시대부터 있었다는 산방굴사.

굴 안에 부처님을 모셔놓고 나름 절의 구색을 갖추고 있다.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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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이름은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이다.

휴대폰 CF로 유명해진 곳.

학교 건물과 시설이 모두 무지개색으로 칠해져 있고, 운동장에는 푸른 잔디가 깔려 있다.

나도 이런 학교를 다녔으면 어땠을까? ㅋㅋ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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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가 참 좋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과 가운데 쭉 뻗은 풍력발전기.

시원하고 마음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

그래서 지나갈때마다 들르게 된다.








Canon EOS 6D

 + Canon EF 24-70mm f/2.8L II USM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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