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좀 이른 봄인가 봅니다...
칠두막 / 백사투 / 90마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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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nyon은 애리조나 북서부 고원지대가 콜로라도강에 의해 침식되어 생긴 협곡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길이가 450km 정도로 서울-부산 거리...(...)
서울에서 부산까지 신촌-잠실 거리의 폭으로 깊이가 1600m인 협곡이 있다고 생각해 보시라....ㄷㄷㄷ
규모에서 일단 압도 당하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동하게 되는 곳...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선캄브리아대부터 신생대까지 모든 퇴적층이 두껍게 존재하여 학문적 가치도 매우 높은 곳이라 고생물학자나 지질학자들이 상주하다시피 하는 곳이라고 한다.
매우 건조한 기후에 순수하게 강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협곡이기에 가능..
우리나라 처럼 비가 많이 오는 곳에는 보기 힘든 곳이다..
우리가 타고 갔던 관광버스는 South Rim쪽으로 가는 코스였다.
South Rim이 교통이 편하고 가장 웅장한 경치를 볼 수 있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North Rim도 괜찮을 듯...
Visitor center 바로 옆 Mather point에서 하차하여 Bright Angel Lodge 까지 3-4마일 정도를 걸어가며 감상할 수 있다.
관광버스 말고도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타는 것도 있는데
천천히 걸어가며 보기엔 관광버스가 좋지만 새벽 6시에 출발해 밤11시에 라스베이거스에 돌아오는 코스가 만만치는 않다.
짧은 시간에 높은 곳에서 조망해보려면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도 괜찮을 듯...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입구
Mather point 입구
인증샷 찍는 곳...ㅋ
조오기 까만 애가 California Condor라는 대머리 독수리 ㅋ
이 사진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지그재그로 나 있는 길을 볼 수 있다.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trail이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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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에 착공하여 1936년에 완공된 댐으로 대공황을 타개하기 위해 건설한 댐이다. 그 당시 토목 공사 중 가장 성공적인 공사로 꼽힌다.
대공황이다 보니 건설 현장에 수많은 실직자들이 몰려 들었고 대기자들이 많아서 몸이 안좋아 하루만 쉬어도 바로 짤리고 대기자에게 일자리가 돌아갔다고 한다.
여기에서 일하려고 몰려든 사람들과 미드호가 만들어지며 수몰된 마을에 살던 사람들이 모여 라스베이거스라는 꼬꼬마 마을이 대도시가 된 배경이 되기도 한다.
험한 협곡에서 진행된 건설공사다 보니 건설 중에 모두 112명이 사망했는데 공식적인 사망자는 96명이고 나머지 16명은 콘크리트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ㄷㄷㄷ
첫 사망자와 마지막 사망자가 아버지와 아들인 것도 이야기 거리...
바로 옆에 라스베이거스라는 큰 도시가 있는데
실제 후버댐에서 만들어내는 전기 중에 3% 정도만이 라스베이거스에 공급된다고 한다. 후버댐을 만들 당시에는 라스베이거스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기 때문에 그 정도만 배정하고 나머지는 다른 주에 팔았다는데...
그 계약이 지금도 유효해서 라스베이거스에 공급되는 전기의 대부분은 되려 다른 주에서 사온다고...ㄷㄷㄷ
라스베이거스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정도 달려가면 도착한다..
멀리 보이는 호수가 미드호 (Lake Mead)
네바다와 애리조나 주 경계에 걸쳐 있어 댐을 지나면 시간이 바뀌게 된다. ㅋ
섬머타임이 적용될 때는 같아지기도 한다는...
후버댐을 지나 제일 꼭대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우리는 그랜드 캐년을 가다가 중간에 잠시 들른 거라 자세히 돌아보지는 못했다.
저렇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것 말고도 전시관도 있고 댐 위를 걸어 지나갈 수도 있고 어마어마한 배수로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볼 수도 있게 되어있다.
만약 라스베이거스를 간다면 차를 렌트해서 자유롭게 구경하고 오는 것도 좋을 듯.
후버댐을 구경하고 그랜드 캐년을 향해 가는 길...
사막 한가운데 직선으로 놓인 고속도로를 달려간다...
중간에 잠시 들른 휴게소..
우리나라에서 폭망한 파파이스가 미국엔 아직 있는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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