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빌헬름 교회는 베를린 동물원 맞은 편에 위치한 교회이다.

1890년대에 지어졌고 제2차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되었는데 파괴된 구관은 그대로 두고 옆에 신관 예배당을 지었다.

구관은 자그마한 박물관으로 이용되어지고 있다.


Berlin Zoologischer Garten 역에서 가까운데 이 역이 서독 시절 중앙역 역할을 하던 역인데다가 이 역 바로 앞은 100번 200번 버스가 지나가서 나름 관광교통 중심지라 접근성은 아주 훌륭하다.

역 바로 앞에는 커리부어스트로 유명한 Curry 36도 있고 이런 저런 쇼핑몰들도 있어 교회도 보고 주변도 둘러보면 좋다.









교회 맞은 편에 Block House 라는 스테이크 집이 있는데 맛이 괜찮으니 일정 중 한번 식사 하는 것도 좋다.

티본 스테이크가 300g 정도. 미국에서 먹은 680g에 비하면 모...


저녁을 먹고 나와 보니 야경도 볼만하다...


A6000 / SEL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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