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다른 미국의 도시들과 다르게 야간에 Downtown이 안전한 도시라고 한다..

주로 상업지구라서 퇴근시간이 지나면 백인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시카고는 Downtown에 대학교, 주거지가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밤에도 마음껏 걸어서 돌아다닐 수가 있다.

낮에는 AIS Coding 수업을 듣느라 돌아다닐 수가 없었고 주로 밤에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시카고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Fashion Outlet of Chicago


NBC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Fourth Presbyterian Church


Old Watertower


Northwester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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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Hancock Center는 시카고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지상 100층으로 건물만 344m, 안테나까지 포함하면 457m이다.


1969년 완공 당시에는 시카고에서 제일 높았던 빌딩이었으나 Willis Tower (Sears Tower),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가 만들어진 후 3등으로 밀렸다. 


Big John 이라고도 불리운다.


시카고의 고층 건물들을 담으려면 24mm로는 택도 없고 더 광각의 렌즈가 필요하다.

10-18mm 렌즈가 없었던게 아쉬움...


Gibsons Steakhouse에서 저녁을 먹고 걸어가다가 담은 모습...




94층에 전망대가 있다.

1층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직행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는데, 94층까지 24초 걸린다. ㄷㄷㄷ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카고 downtown의 으리으리한 야경이 펼쳐진다.

남쪽 야경...

오른쪽에 뿔 2개가 Willis Tower, 그 왼쪽 뿔 하나가 Trump International Hotel and Tower, 왼쪽으로 좀 떨어져 있는 건물이 Aon Center





Navy Pier와 Jardine Water Filtration Plant



서쪽 야경

서쪽으로는 단층 건물이 넓게 펼쳐져 있다.




북쪽 야경

Lake Michigan에 연해 있는 도로가 인상적...




전망대에 Tilt 라고 아래쪽으로 기울어지는 전망대가 따로 있는데 여기는 돈을 더 지불해야한다.

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시큰둥해서 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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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의 숙소이자 하루종일 강의를 들었던 장소.


나름 고급 호텔이어서 부대시설이나 객실은 만족스러웠으나...




Chicago River 쪽에서 바라본 모습...

호텔 바로 옆이 Chicago River라서 바로 산책 나가기 좋았다...




거의 유일한 단점이었던 조식.

무료로 제공되는 조식은 사진의 과일, 계란과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몇가지 빵들과 오트밀 뿐이었다.

같이 갔던 정모 선생님은 조식 메뉴에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가 없음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으나 구두로 항의 하지는 못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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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시카고로 갈때는 태양과 반대 방향으로 가다보니 금방 어두워지고 시카고에 가까워서야 지구를 한바퀴 돌아온 태양과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비행 내내 보이는건 내가 타고 있는 비행기의 항법등 뿐...


시카고 가는 비행기 안에서 건진 사진은 이거 하나...

미국 본토에 들어서서 시카고 착륙하기 2시간 전 쯤이었던것 같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날...


시카고에 있는 내내 날씨가 맑지는 않았다...

시카고 오헤어 공항은 매우 바쁘고 큰 공항이다... 길고 짧은 활주로가 6개 있고 터미널도 4개...


내가 탄 비행기가 그 중에서 가장 긴 28 활주로로 진입하여 이륙하기 직전....


이륙 직후 선회하면서 보이는 시카고...

넓은 땅에 옆으로 퍼져 있는 건물들이 전형적인 미국의 모습...


구름 위로 올라오니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저런 색의 하늘은 비행기 아니면 보기 힘든 하늘...


북쪽으로 오다보니 구름이 조금씩 걷히기 시작했고...

안 그래도 추운 시카고 보다 더 북쪽이다보니 눈 덮힌 미국 시골 풍경이 보였다...


멀리 5대호 중의 하나인 Lake Superior가 보인다...


호수인지 바다인지....ㅋ


Lake Superior를 지나면서 기내의 조명은 소등되었고...

가리개를 내리도록 승무원들이 안내했다..


나도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 모니터를 보니 알래스카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

혹시나 알래스카의 풍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가리개를 올렸다..


처음 알래스카의 눈덮힌 산들과 설원을 보았을 때의 느낌은 사진으로 다 담아내기 힘들었다...

우와 소리가 절로 나면서 그냥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알래스카를 지나고 다시 구름...

넓게 펼쳐진 솜사탕? ㅋ


생각해보니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갈 때는 태양을 따라가다보니 해가 지지 않는다...ㅋㅋ



비행기가 베링해를 건너 캄차카반도에 도달했을때 가리개를 다시 올렸다...

알래스카와 비슷한... 그러나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그러고 또 얼마나 지났을까...

일본 훗카이도에 들어서고 있다...


훗카이도에 들어서서는 구름이 가렸다...


동해에 들어서며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고...

하늘과 같은 파란 바다가 펼쳐졌다...


비행기 날개가 없다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알 수 없을 듯...



드디어 우리나라에 진입...

포항 북쪽 바닷가가 보인다...


충주호


수원


화성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시화호


송도

송도에 가면 건물들이 참 높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비행기에서 보니 ...ㅋㅋㅋ


인천대교


착륙 직전이 되니 내가 타고 있는 비행기의 그림자가 보이기 시작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옆에 내 비행기의 그림자가...


33R 활주로로 착륙하기 직전...


착륙.

그림자는 좀 별로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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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주점 연남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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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란.

점심정식











Sony A6000

Sony E PZ 16-50mm F3.5-5.6 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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