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때 창경궁은 "창경원"이었다.
그리고 궁궐이 아니라 동물원이었다.
쉬는 날 어디로 사진을 찍으러 갈까 하다가...
얼마전 서광욱선생님이 페북에 "창경원"에 대한 글을 올리셨던게 생각이 나서 창경궁을 가보기로 했다.
"원"에서 "궁"으로 바뀌고는 처음 가게 된 것이다.
각 건축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창경궁 홈페이지(http://cgg.cha.go.kr )을 참고하자. ^^;;
명정문
창경궁을 들어가는 정문 격인 홍화문으로 들어서면 제일 처음 보이는 중문이다.
명정전
성종때 조성되어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때 복원.
명정전을 둘러싸고 있는 월랑.
영춘헌
내전 건물.
함인정
영조가 과거에 장원급제한 사람들을 접견하던 곳.
푸른 하늘과 소나무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
경춘전
창경궁의 내전 중 하나.
환경전
역시 내전 중 하나
난 우리나라의 옛 건축물들을 보면 저 무늬와 색이 참 마음에 든다.
통명전
창경궁 침전 중심건물.
양화당
식사시간..ㅋ
양화당 뒷켠 언덕배기에서 내려다 봄.
눈이 결대로 쌓인 지붕.
이름도 설명도 없다.
두 손 모아 기도하는 것 같이 보이는 건 나뿐인가?
양화당 뒷쪽 언덕을 넘어 춘당지 쪽으로 향하는 길.
성종태실
성종의 태를 묻은 곳.
춘당지
얼은 연못 위로 눈이 쌓여있다.
홍화문 중층
창경궁 돌담길
Canon EOS 650D
+ Canon EF 24-150 F/4L IS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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