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내려올때 완도에서 배를 타고 건너온 것 처럼...

같은 배를 타고 완도로 갔다..


제주-완도 페리는 블루나래 말고도 다른 배가 더 있지만 쾌속선인 블루나래보다는 시간이 더 걸린다.

배가 하루에 2번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있는데 17시50분 출항인 시간이 완도에서 내려 서울까지 운전하고 가기엔 힘들어 보이지만 오전 배 시간은 너무 촉박할 듯하여 오후 시간을 택했다.


출항 한시간 전까지 제주항 제2부두로 가서 차를 먼저 대기시키고 연안여객터미널로 가서 예약한 표를 찾고 차로 다시 돌아간다.

오후 5시 정도가 되면 배가 들어오는데 들어오자마자 차들이 하선하고 나면 바로 차를 태울 수 있다.

차를 태우고 나면 다시 연안여객터미널로가서 기다리다가 개찰구를 통해 승선하면된다.


여기도 제주공항 처럼 배를 타기 전에 면세점에 들를 수가 있는데 제주공항에 비하면 규모가 매우 작다.

차라리 중문 내국인 면세점을 이용하고 제주항에서 물건을 찾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출항하고 바로 해가 저버려서 사진을 찍을 것은 없었다.

그냥 검은 망망대해만 보였으니.


완도에 가까이 오면 완도타워가 보인다.

완도항 바로 옆에 다도해일출공원이 있고 정상에 완도타워가 있는데, 밤에도 조명을 밝히기 때문에 멀리서도 보인다.

완도에서 서울로 출발하기 전에 잠시 들러보았다.


제주항 일몰...


제주항 제2부두와 연안여객터미널은 바로 옆에 있다.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내부는 깨끗했다.

1층에 매표소가 있고 2층에 개찰구가 있다.

그 밖에 식당 매점 등이 있다.




내가 탈 블루나래호가 접안 중이다.


뒷쪽으로 차를 태우고 내린다.


1시간 40분 정도 걸려 완도에 도착.


다도해일출공원에서 바라본 완도항.


완도타워.

조명 색이 수시로 바뀐다.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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