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오름은 오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억새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봄에는 여기서 들불축제가 열리는데 오름 전체를 홀랑 태워버리며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다.


오름 전체를 뒤덮고 있는 억새.


올라가 볼까?


높은 오름은 아니지만 경사가 정말 가파르다.

땀깨나 흘리고 올라갔다. ㅜㅜ


다행히 구름이 해를 가려주었다.


새별오름은 말발굽 모양의 오름이다.


정상에 거의 다 왔다. 

멀리 한라산도 보인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주차장.

행사가 매년 열리는 곳이라 넓게 조성되어 있어 평소에는 매우 한산하다.


정상 인증샷.ㅋ


날씨가 좋으면 어딜 가도 한라산이 보인다.


희미하게 협재해변 앞 비양도도 보이고...


나홀로나무도 보인다.

나홀로나무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오름이 새별오름이다.


구름이 만들어 준 빛내림.





올라온 길 반대편으로 내려가볼까...


여기도 말들을 방목하고 있었다.


역시 간지는 흑마.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 Tamron SP 70-200mm f/2.8 Di VC USD


'풍경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맞이해안도로  (0) 2013.10.31
사려니숲길  (0) 2013.10.30
생각하는정원  (0) 2013.10.30
화순금모래해변  (0) 2013.10.30
용머리해안, 산방산  (0) 2013.10.30

산굼부리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중 하나이다.

기생화산임에도 다른 것들처럼 오름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특이한 형태 때문이다.


산 위에 분화구가 있는 형태인 오름과 달리 산굼부리는 거의 평지에 가까운 들판에 분화구가 형성되어 있다.

이런 형태를 마르(Maar)형 분화구라고 하고 세계적으로도 몇 개 없어 가치가 높다고한다.

분화구 자체도 한라산의 그것보다 더 크고 깊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길 오른쪽으로는 넓은 억새 밭이 펼쳐져 있다.


정상에 오르는 중간에 있는 잔디밭


사슴상이 있는 이유는 산굼부리에 전해지는 전설 때문이다.

내용은 좀 황당해 보이긴 하지만.. 전설이 다 그렇지 모...ㅋ

산굼부리의 신화와 전설



산굼부리의 분화구

언뜻 보면 그리 커 보이지 않지만 너 나무들의 크기를 생각하면....



내려올 때는 반대쪽 억새밭 쪽으로...











Canon EOS 6D

 + Canon EF 17-40mm f/4L USM


'풍경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제섬 - 일출  (0) 2013.10.05
노루생태관찰원  (0) 2013.10.05
비자림  (0) 2013.10.05
북촌돌하르방공원  (0) 2013.10.04
만장굴  (0) 2013.10.0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