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담광장에서 브란덴부르크 문 쪽으로 걸어내려오다보면 미국대사관 직전 오른쪽에 장방형의 조형물들이 넓게 펼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홀로코스트로 유럽에서 희생당한 유대인들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비석이자 관을 상징하는 조형물들 2,711개가 다양한 높이로 만들어져 있다.

조형물들 사이를 걸어가는 것은 상관없으나 위에 올라가는 것은 금기라고 한다.


밤에 걸어가다 보니 묘지 같은 느낌이 들어 으스스 했다.

낮에 오면 조금 느낌이 다를 것 같기도 하다.





A6000 / SEL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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