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은 동해안에 일출명소 중 한 곳이다.

호미곶이란 이름은 못 들어봤어도 손모양 조형물은 한번쯤은 봤을 듯.


한반도를 어흥하는 호랑이 모양이라고 봤을때 꼬리 부분이 호미곶이다.

섬을 제외하고 최동단이라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맨날 이거 갖고 울산이랑 싸운다고... 

실제 계절에 따라 호미곶이 먼저 해가 뜰때도 있고 울산이 해가 먼저 뜰때도 있다고 한다.


사실 이번 여행에서 여기서 일출 사진을 찍는게 목표 중에 하나였지만

새벽에 일어나 보니 한치 앞도 안보이는 안개가 자욱해서 포기...

삼척 가기전에 들러보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다보면 유명한 손 조형물이 보인다.

"상생의 손"이라고....

손이 2개 인데 뭍에 있는게 왼손, 바다에 있는게 오른손이란다. 


이 드라켄 닮은 조형물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해 뜨는 방향을 가르키는 이 소년도 왜 여기 있는지는...


등대박물관


조형물 바로 앞에 Esperanza 라는 카페가 있어서 아침과 샌드위치 등을 먹을 수 있다.

맛이 괜찮으니 브런치 삼아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Esperanza 에서 본 오른손


입구의 새천년기념관 옥상에 전망대가 있어서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6D / 24-105 F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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