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Canyon은 애리조나 북서부 고원지대가 콜로라도강에 의해 침식되어 생긴 협곡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차로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길이가 450km 정도로 서울-부산 거리...(...)

서울에서 부산까지 신촌-잠실 거리의 폭으로 깊이가 1600m인 협곡이 있다고 생각해 보시라....ㄷㄷㄷ


규모에서 일단 압도 당하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동하게 되는 곳...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선캄브리아대부터 신생대까지 모든 퇴적층이 두껍게 존재하여 학문적 가치도 매우 높은 곳이라 고생물학자나 지질학자들이 상주하다시피 하는 곳이라고 한다.

매우 건조한 기후에 순수하게 강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협곡이기에 가능..

우리나라 처럼 비가 많이 오는 곳에는 보기 힘든 곳이다..


우리가 타고 갔던 관광버스는 South Rim쪽으로 가는 코스였다.

South Rim이 교통이 편하고 가장 웅장한 경치를 볼 수 있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기회가 된다면 North Rim도 괜찮을 듯...


Visitor center 바로 옆 Mather point에서 하차하여 Bright Angel Lodge 까지 3-4마일 정도를 걸어가며 감상할 수 있다.


관광버스 말고도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를 타는 것도 있는데

천천히 걸어가며 보기엔 관광버스가 좋지만 새벽 6시에 출발해 밤11시에 라스베이거스에 돌아오는 코스가 만만치는 않다.

짧은 시간에 높은 곳에서 조망해보려면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도 괜찮을 듯...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입구


Mather point 입구

인증샷 찍는 곳...ㅋ




조오기 까만 애가 California Condor라는 대머리 독수리 ㅋ



















이 사진을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지그재그로 나 있는 길을 볼 수 있다.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trail이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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